[자동차] 자동변속기 옆 + / - 용도와 사용팁!!

안녕하세요, 랩가이버 요니입니다.

 

오늘은 "자동변속기 옆 +/- 용도와 사용 팁"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변속기는 자동차에서 기어비를 자동으로 변속해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가 현재는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어서 변속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쉽게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동변속기 차량도 수동으로 변속을 할 수 있는 모드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속 변속 레버 옆에 +/- 표시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동변속기의 수동모드입니다. 

 

자동적으로 변속기를 제어해주지 않고 운전자가 스스로 단수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수동 변속 모드입니다. 

 

D 단에 레버를 위치해 놓고 왼쪽으로 레버를 밀면 수동모드로 전환됩니다. 

 

현재 설정된 기어 단수는 계기판(트립)에 표시가 됩니다. 

 

참고로, 기어 레버 대신 스티어링 휠(운전대) 뒤쪽으로 패들 쉬프트가 있는 차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도 수동 변속 모드를 활용할 수 도 있습니다!

 

 

+ (up)

레버를 위로 올리면 1단씩 올라갑니다. (액셀을 밟으면서 사용 가능합니다.)

 

- (down)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1단씩 내려갑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용 가능합니다. 빠르게 2회 내리면 바로 3단에서 1단, 4단에서 2단으로 조작 가능합니다.)

 

그렇다면~이런 수동 모드를 언제 사용하면 될까요?

 

평상시 주행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우를 뽑아보았습니다. 

 

+ (up) 필요한 상황

 

- 미끄러운 노면 상황 (빙판길) :  출발 시 2단으로 설정하면 엔진 힘이 증가해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down) 필요한 상황

 

-  내리막길 주행 시 : 엔진 브레이크 사용으로 과도한 풋브레이크 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엔진에 걸리는 저항으로 감속이 되어 풋브레이크에 덜 의존하면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 오르막길 주행 시 : 큰 힘이 필요한 오르막길에서 1~2단으로 기어를 설정하면 더 쉽고 부드럽게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습니다.

 

이상 자동변속기의 수동 모드와 사용 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잘 기억하셨다가 안전하고 재밌게 주행하세요~!

 

랩가이버 요니였습니다~!